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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파시인 제3회 윤동주문학상 대상 수상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11.14일 11:09

앞줄 가운데 좌로부터 동시상 수상자 리봉순, 대상 수상자 김파, 우수상 수상자 김향옥.

11월 13일 오전에 연길시 신개원호텔에서 개최된 제3회 윤동주문학상 시상식에서 김파시인이 “다이아몬드 게임”으로 대상을, 김향옥시인이 “곁눈질”로 우수상을, 김봉순시인이 “양배추”로 동시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한국윤동주기념사업회와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의 주최로 개최되였다.

시상식에서 평론가 최삼룡이 심사위원장 엄창섭의 심사평을 대독하고 시인 김철호가 동시상 심사평을, 연변동북아문학연구회 회장 최룡관이 총화발언을 하였다.


2004년에 설립된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는 지난 2014년에 김철, 김응준, 조룡남, 리상각 등 4명 로시인들에게 시스승님상을 수여하고 그해부터 리상화문학상과 윤동주문학상을 제정하여 현재까지 이어오면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하이퍼시연구를 슬로건으로 방순애, 방산옥 등 신인들을 발굴하고 3권의 하이퍼시집을 펴냈으며 해마다 하이퍼시연구세미나를 개최하여 시단과 독자들의 중시를 불러일으켰다. 최룡관회장은 올해 전국 소수민족문학창작 준마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지녔다.

올해부터 윤동주문학상 대상은 시집을 출간하여 주기로 하였는데 로익장의 시백으로 불리우는 김파(75세)시인이 수상의 영예를 지녔다. 김파시인은 장막가극 《소쩍새》, 서정시집 《흰돛》, 《대륙에 묻혀 사는 섬》, 《겨울나비》, 《태양의 종소리》, 서정서사시집 《사랑의 별》, 장편서사시 《천추의 충혼 안중근》, 장편대하사시 《천년교국 고구려》(상, 중, 하) 등과 《립체시론》, 《시어다듬기》 등 다수를 출간한 다산작가이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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