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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멍구, '광란의 질주'로 8명 사상...운전기사 사망

[온바오] | 발행시간: 2016.11.16일 15:58
[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네이멍구(内蒙古)자치구에서 한 차량이 광란의 질주를 벌여 3명이 죽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 츠펑시(赤峰市) 쑹산구(松山区) 쑹산제4중학(松山四中) 서쪽의 바린가(巴林街)와 톈이로(天义路)의 교차로에서 검은색 볼보 승용차가 광란의 질주를 벌여 차 여러대를 들이박았다.

이 때문에 학교 입구 근처에 있던 학생 2명과 노인 1명이 사망했고 5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부상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일으킨 볼보 운전자는 현장에서 도망친 후 인근 건물에서 뛰어 내려 사망했다.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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