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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월, 훈훈한 가족사랑으로 피여난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12.01일 21:20
연길시제10중 친정월, 가족사랑의 달 가동의식

12월 1일 한겨울의 날씨는 차가웠지만 연길시제10중학교 교정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손잡고 “친정월, 가족사랑의 달” 가동의식을 진행하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번 활동은 연길시교육국에서 전개하고있는 가정, 사회, 학교가 함께 하는 친정월(亲情月) 계렬행사의 일환으로서 연길시제10중학교에서는 12월 친정월을 “가족사랑의 달”로 정했다.

친정월, 가족사랑의 달 가동의식 한 장면

심리학자들이 연구한데 의하면 가정환경은 청소년들의 성장과정에 결정적인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다시말하면 가정이 화목하고 부모자식간 적극적인 소통을 유지하는 가정의 자식들이 기타 비정상적인 가정환경에서 자란 애들보다 사유의 폭이 넓어지고 건전한 심리소질을 소유하는것으로 밝혀졌다. 청소년들의 옳바른 성장은 가족사랑을 떠날수 없다는것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서 연길시10중 정교처 김련주임은 “친정월,가족사랑의 달” 활동방안을 선독하였다.소개에 따르면 이 학교에서는 “친정월,가족사랑의 달”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교학개방일, 학생이 부모님을 돕는 가무돕기, 부모자식간 소통을 통한 교류, 학교와 가정,학생이 함께하는 가정의 날, 함께 하는 가정의무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어서 학교 학생회 부주석 리정연학생이 “친정월,가족사랑의 달”을 맞이해 자식에게 바친 부모님들의 사랑과 정성을 명기하고 학교와 사회에서 성실하고 우수한 학생으로, 가정에서는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자식으로 성장할것을 다짐하면서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 드리는 창의서를 랑독했다.

“가족사랑의 달” 현수막에 싸인하고있는 학생과 학부모

7학년 1학급 리하진학부모는 학부모대표 발언에서 “자식에게 단지 학습성적만을 강요하는 압력을 주지 말고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하고 사랑과 정을 나눌수 있게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있도록 배려하는 학부모가 되련다”며 “자식이 가정사랑을 느끼게 함으로써 남에게 베풀줄 알고 배려할줄 아는 건전한 심리를 구비하도록 인도하는것이 우리 부모님들의 몫이 아닌가 싶다”고 페부지언을 전했다.

학교 지도부대표 발언에서 이 학교 리성옥부교장은 학생들이 친정월, 가정사랑을 통해 가깝게는 부모, 친구, 선생님한테 고마움을 느끼게 하고 더 나아가서 사회에 고마움을 느낌과 동시에 주위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하는 옳바른 심미관을 양성하는것이 이번 활동의 목적이라며 “우리 학부모들이 이번 활동을 적극 협조해 집에서 자녀들이 할수 있는 일은 자기절로 할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이번 활동중에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자녀와의 더욱 끈끈한 가족사랑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은 손잡고 “친정월,부모님께 드리는 감은의 마음”이라는 글이 새겨진 현수막에 하트모양의 그림을 그려넣고 함께 싸인하는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자식들의 손길에 이끌려 학부모들 활동에 동참하고있다

연길시제10중학교에서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연길시교육국에서 발기하고있는 친정월활동을 맞이해 매년 12월에 사춘기아이들의 마음을 열어가고 아이들이 행복해지며 가정, 학교, 나아가서 사회가 행복해지는 “친정월,가족사랑 전하기” 활동을 조직하고있다.

이번 활동은 12월 한달동안 진행되는데 학생, 학부모, 교원들은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진정 우리 학생들의 마음에 와닿는 훈훈한 가족사랑으로 활짝 피여날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최화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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