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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너지자동차부품업계 유망기업에 도전

[기타] | 발행시간: 2016.12.01일 19:16
-안산신자전자유한회사 박청송총경리

박청송(38)총경리가 이끄는 안산신자전자유한회사가 신에너지자동차부품에서 립지를 굳히고있다. 13년전, 20대의 젊은 나이에 창업에 뛰여들어 오늘에 이른 박청송총경리는 현재 "화위기업문화를 롤모델로 삶고 신에너지자동차부품의 유망기업"을 꿈꾸고있다.

준비없는 시작은 없었다. 기업을 운영했던 아버지를 보며 어린시절부터 자신도 꼭 기업인으로 성공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세운것이 창업의 큰 원동력이 되였다. 대련외국어대학을 졸업하고 일본류학을 선택했다. 치밀한 계획에 따라 졸업후 그곳의 가장 큰 컴퓨터회사(NTTDATA)에 취직했다. 3년간 근무하며 현대화기업경영관리경험을 쌓았다.

4년의 일본류학생활기간 집에 한번도 오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뛰고 그후 3년간 출근하며 모은 돈 50만원, 그렇게 창업의 종자돈을 마련했다. 귀국하자바람으로 박청송씨는 "안산신자전자유한회사"라는 간판을 내걸고 꿈을 위한 첫 발자국을 내디뎠다. 당시 회사는 500여평방메터의 부지에 10여명의 직원이 전부였다.

창업초창기 비디아자동차로부터 받는 한달 오더량은 3만원 미만이였다. 자금난은 경영과정에서 때때로 겪어야 하는 어려움이였고 배경없이 밑바닥에서 시작한 기업이라 곳곳이 넘어야 할 산이였다. 가시밭길속에서 자신의 미래에 확신을 잃지 않은 그는 선진기술 도입과 최고의 질, 최상의 써비스로 고객들을 만족시키는데 주력했다. 일본의 선진 기술과 설비를 도입하며 절대 저가격에 저질상품을 내놓는 가격경쟁을 펼치지 않았다. 일본 와세다대학과 기술협정을 맺고 대련에 마케팅중심지를 세우고 심수에 연구개발실을 설립했다. 2013년 신에너지자동차 핵심부품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에어콘압축기 등 시장수요에 맞는 신기술제품들을 륙속 출시했다. 그런 노력으로 지금은 비디아자동차업체를 비롯해 일본, 타이 등 나라로부터 받는 오더량은 초창기의 100배를 뛰여넘은 300만원을 웃돌고있다. 긍정적인것은 국내시장 개척에도 심혈을 기울여 내수가 70%를 차지하는것이다.

신에너지뻐스에어콘시스템

요즘들어 신자전자유한회사에서 출시한 신에너지뻐스에어콘시스템은 시장의 수요량이 넘쳐나고있다. 현재까지 시내공공뻐스들에 설치된 에어콘과는 다르게 연구, 개발한 상품으로 에너지절약, 친환경, 안전, 간편한 설치과정, 편안함 등 장점으로 업체의 눈길을 끌어 곧 안산시내 공공뻐스 100대에 설치하게 되고 심양시의 공공뻐스 관련 업체와도 상담중이다.

현재 회사는 부지면적이 2,4000평방메터, 건축면적이 11,600평방메터로 늘어났고 임직원도 100명이 넘는다. 이중에는 박사학력을 가진 수준높은 기술자들도 적지 않다.

박청송총경리는 "기업의 성공은 기업가의 사회적책임과 갈라놓을수 없다."며 민족사회를 위한 길에 적극 팔을 걷고나섰다.

올해 봄, 안산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박청송총경리는 회원들간의 교류를 위해 등산모임이며 운동대회를 정기적으로 조직하는 한편 산하에 안산시조선족축구협회를 설립, 한국의 안산축구동아리와 초청경기를 펼치는 등 두 지역의 경제, 문화 교류에도 힘을 써왔다. 또한 안산시조선족학교에 25만원어치의 신형 컴퓨터설비를 기증한데 이어 학교에 축구꿈나무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데도 전력을 다하고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올 11월 박청송총경리는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에 1차적으로 10만원을 기부하며 애심자선사업에 적극 동참하고있다.

30대의 유망한 박청송총경리가 이끄는 "안산신자전자"비전이 더욱 기대된다.


박금란 정봉화기자

출처: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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