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미국 대선이 8일 진행된 가운데 9일 아침(현지시간) 초보 통계 결과에 따르면 공화당 대선주자인 트럼프가 민주당의 힐러리 로댐 클린턴을 대패시키고 미국 새로운 한 기의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촬영/ 리무즈(李木子)]
[신화망 워싱턴 12월 8일] (류양(劉陽) 쉬젠메이(徐劍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언론대변인 제이슨 밀러는 7일, 테리 브랜스테드 아이오와 주지사를 미국 주중대사로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밀러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정권 인수위 정례 전화회의에서 브랜스테드는 무역, 농업 등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중국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깊다고 말했다.
“브랜스테드 주지사가 국제무대에서 미국을 잘 대표할 수 있다는 점은 아주 확실합니다”라고 밀러는 말했다.
자료 사진: 테리 브랜스테드
브랜스테드는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부터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명확히 입장을 밝혔고 인수위의 소식에 따르면, 브랜스테드는 6일, 뉴욕에서 트럼프와 만났다. 일부 미국 언론에서는 브랜스테드는 이미 제안을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주중 미국대사는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공식 임명될 수 있다.
브랜드테드(70세)는 1983~1999년, 그리고 2011년에서 현재까지 아이오와 주지사를 담당, 중국에 우호적인 미국 정계인사 중 한명으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