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영화
  • 작게
  • 원본
  • 크게

호주 다큐멘터리, ‘중국위협론’ 진상 밝혀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6.12.14일 10:00

[CCTV.com 한국어방송] 지난 주말, 호주 유명한 기자 겸 다큐멘터리 감독인 존 필거가 2년에 걸쳐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곧 다가올 중국과의 전쟁’이 러시아투데이TV방송국(RT) 다큐멘터리 채널에서 방송되었다.


‘침묵을 깨는’ 취지로 제작한 이 다큐는 미국이 소위 ‘중국위협론’을 떠들고 다니지만 실제로 아태지역에서 ‘횡포를 부리고’ 남에게 위협을 주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라는 것을 사실로 보여줬다.


【거대한 밧줄】


현재 영국에 살고 있는 필거 감독은 RT와의 인터뷰에서 서방 국가에서는 “중국의 위협이 큰 뉴스로 뜨고 있고 매스컴에서는 전쟁을 촉구하는 북을 부지런히 두드리면서 전 세계가 만단의 준비로 중국을 새로운 적으로 간주하기를 원한다”며, 하지만 “뉴스에서 언급하지 않은 것은 중국자체도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필거 감독은 다큐에서 “미국(군사)기지는 미사일, 폭격기, 군함 등으로 중국을 포위한 거대한 바줄을 쳤고 그 범위는 호주에서 태평양을 건너 아시아, 심지어 더욱 먼 곳까지 커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월 2일, 필거 감독은 미국 ‘카운털 어테크 (Counterattack)’지의 사이트에 글을 올려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이 주도한 최대 규모의 군사역량은 지속 강화되고 있다... 전 소련 해체 후, 러시아가 새로운 활력을 찾았듯이 중국 경제역량의 굴기는 미국이 인류사업을 총괄하는 ‘신성한 권리’에 ‘존재의 위협’을 주고 있다”고 적었다.


【적을 만들다】


필거 감독이 제작한 다큐는 동시에, 미국은 고의로 중국의 융통성 없는 이미지를 널리 퍼뜨리고 있고 언론의 ‘진정한 중국의 모습’에 대한 이해를 막고 있다고 암시했다.


필거 감독은 또한, 세계의 경제역량이 빠르게 아시아로 집중됨에 따라 미국은 이 지역에 대부분의 해군역량을 배치하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에서는 이런 대규모 군사역량의 집결을 아태지역으로의 전략이전이라고 하는데 목표는 바로 중국이다”고 필거 감독은 말했다.


【고통 받는 민중】


미국이‘중국위협론’을 허울 삼아 군사역량을 집결하면서 많은 일반 민중들의 생활에 방해를 주고 있다. 32개 미군 거점을 가지고 있는 오끼나와(沖繩)는 이미‘빈번히 손을 흔드는 대 중국 전쟁의 전방’이 되었고 현지 민중들은 이에 몹시 불만하고 있다.


“또 하나의 비극이 오끼나와에서 일어나고 있다. 미국 군용비행기는 이미 섬에서 44차의 사고를 빚었다”고 필거 감독은 말했다. 그는 다큐에서 주일 미군이 현지 여성에게 저지른 폭력과 성범죄도 돌이켜 보았다.


필거 감독은 또 하나의 더욱 돌출한 ‘미국 전쟁주둔지’는 한국의 제주도라며 현지 주민들은 섬에 주재한 미국 해군기지에 줄곧 반항적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또한 다른 나라에 ‘중국의 글로벌 경제영향력에 맞서는’ 목적으로 설립한, ‘기지’라 부르지 않고 미국의 존재도 드러내지 않은 비밀 군사기지도 가지고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0%
10대 0%
20대 0%
30대 60%
40대 1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0%
10대 0%
20대 0%
30대 3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동북도서박람회’, 미리 알고 제대로 즐기자

‘동북도서박람회’, 미리 알고 제대로 즐기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는 동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있는 책의 축제로서 지방특색이 짙은 최고의 문화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향연의 장이다. 연변교육출판사는 장춘시 국제전시쎈터 2번 전시관의 200평방메터 되는 넓은 전시청에서 교육인들의 77년간의 꿈과 노력을 펼쳐

"tvN 역대 시청률 1위" '눈물의 여왕' 24.8%로 유종의 미 거둬

"tvN 역대 시청률 1위" '눈물의 여왕' 24.8%로 유종의 미 거둬

'눈물의 여왕' 24.8%로 유종의 미…tvN 역대 시청률 1위[연합뉴스]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마지막 방송에서 역대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 tvN이 방송한 '눈물의 여왕' 최종회(16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