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주차위치 기억못한 英남성 반년뒤 찾고보니 5천 파운드 요금폭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1.09일 16:01

(흑룡강신문=하얼빈) 대형 마트 주차장에 차를 대 놓고 쇼핑을 마친 뒤 주차위치를 기억 못 해 애를 먹는 일은 누구나 흔히 경험하는 일이다.

  몇 분 정도 돌아다니거나 리모컨을 이용해 차를 어렵지 않게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영국에서는 6개월이나 지난 뒤에야 경찰의 도움으로 겨우 차를 되찾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8일 맨체스터이브닝뉴스와 CNN에 따르면 작년 6월 영국의 한 남성은 친구에게 빌린 BMW 승용차를 맨체스터의 주차빌딩에 댄 뒤 록 콘서트를 관람하고 나서 차를 찾지 못했다.

  정확히 차를 어느 주차빌딩의 어느 위치에 댔는지 기억해내지 못한 이 남자는 닷새 동안 인근의 주차건물들을 샅샅이 뒤졌지만 결국 친구의 BMW를 발견하지 못했다.

  차의 소유주는 결국 그해 8월 경찰에 도난 신고를 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주차건물들을 순찰하던 맨체스터 경찰은 차적 조회를 하다가 도난 신고된 BMW 차량을 한 주차빌딩에서 발견, 주인에게 연락을 취했다.

  평소 유머러스한 SNS 활동으로 시민들과 소통해온 맨체스터경찰청은 "작년 6월에 잃어버린 차량을 경찰관들이 주차빌딩에서 발견했다. 주차권을 넣으면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다"고 익살 섞인 트위터를 날렸다.

  경찰 추산에 따르면 이 차량의 누적된 주차요금은 약 5천 파운드(740만원 상당) 가량이다.

  주차위치를 기억 못 해 친구에게 큰 죄를 질뻔한 남자가 거액의 주차요금을 실제로 지불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랑만적 려행! 전국 5.1련휴 꽃구경지도 공개

랑만적 려행! 전국 5.1련휴 꽃구경지도 공개

5.1련휴가 다가오면서 한차례 관광붐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5.1련휴 꽃구경지도가 공개되였으니 어서 랑만적인 '백화성연'에 참여해보자. 북방 봄기운 짙어, 라일락꽃 만개 4월이 저물어가면서 우리 나라 북방의 대부분 지역이 기상학적인 봄철에 접어들었다. 각

조선족전통각궁 부활시킨 80후 장인 김광빈: 력사와 얼이 깃든 활문화 전승

조선족전통각궁 부활시킨 80후 장인 김광빈: 력사와 얼이 깃든 활문화 전승

요즘처럼 바쁜 시대... 장인은 진짜로 존재할가? 꾸준히 무엇인가를 다루고 있는 장인의 모습을 담은 다큐를 보며 이런 생각에 빠질 때가 있었다. 현실에 장인은 진짜로 존재할가? 그러면서 3D기술이 발전해 기계로도 생산할 수 있는 물건을 굳이 옛날 방식을 고집해 손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5.1로동절’의 유래와 의의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5.1로동절’의 유래와 의의

◇ 신기덕 ‘5.1로동절’은 ‘5.1국제로동절’이라고도 불리우며 세계적인 범위의 기념일로 되고 있다. ‘5.1로동절’의 유래는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 로동자들의 파업이 승리하면서 로동자들의 합법적인 권익 획득을 기념하는 의미가 들어있다. 우리 나라에는 몇개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