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습근평(習近平) 국가주석이 다보스에서 포로센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면담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우크라이나간 친선은 역사가 유구하다며 수교 25년래 양국은 상호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해오고 호혜상생 원칙에 입각해 협력함으로써 풍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양국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면서 중국은 우크라이나와 더불어 정치적 상호신뢰를 돈독히 하고 문화와 보건, 스포츠, 관광 등 분야에서 교류하고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포로센코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중국간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크라이나는 중국과 공동으로 노력해 양국간 정치와 경제무역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양국간 물류와 항구, 농업, 철강, 기계제조 등 분야에서의 협력잠재력은 거대하다면서 중국기업이 우크라이나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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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