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동북아려객운수총역이 6월부터 새롭게 변모한다.

4월 22일, 실내외 개조대상 건설 진척을 료해하고저 찾은 연길동북아려객운수총역 시공현장에서는 건물 앞에 보호망을 쳐놓았고 역 내 1, 2층의 의장, 검표 통로, 설비들은 전부 철거되여 있었으며 시공일군들이 한창 시공에 땀동이를 쏟고 있었다.

료해에 따르면 시장과 운수, 관광, 우편 전환 업그레이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3월 초에 연길시교통운수국은 연길도로려객운수총역 실내외 개조대상을 전면적으로 가동했다. 현재 려객운수정거장 내부 철거이주가 이미 전부 완성되여 주체개조단계에 진입했으며 6월 10일에 전부 준공되여 사용에 교부하게 된다.


연길시도로려객운수총역은 1992년에 건설되였는데 교통부에서부터 1급 려객운수역으로 확정되여 주로 여러 성, 지역, 주내의 장거리 려객운수로선 및 연길—로씨야 등 국제운수로선을 운영하고 있다. 근년래 자가용관광의 활성화와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도로려객운수는 불경기에 처했다. 적자를 미봉하고 단거리 려객운수역의 경영모식을 타파하여 경제와 사회 발전과 인민대중의 출행을 위해 더 잘 봉사하고저 성정부와 주정부는 선후로 〈도로려객운수역 고품질 전환발전 실시방안〉을 출범하고 방안 내용에 따라 전환승격사업을 전개했다.

이 대상은 계획 투자액이 450만원이고 공사면적이 3,800평방메터인데 주로 두개 방면의 개조대상이 포함된다. 하나는 운수역 려객흐름 상황과 건축 특점에 따라 려객운수총역 대합실을 새로 배치하고 개조하며 봉사시설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며 자원리용률을 제고하여 려객운수대합실을 편리한 출행써비스 네트워크로 승격개조하게 된다. 다른 하나는 정거장 자원을 개발하고 민속특색을 융합하여 려객운송, 화물운송, 문화관광, 음식, 전시 등 여러 가지 경영방식을 일체화한 상업복합체로 승격한다.

바닥 타일을 새로 깔고 로화 도관을 교체하고 소방시스템과 전기기구를 보완하며 벽을 칠하고 창문을 크게 넓히며 주차장을 새로 부설하는 등 기반시설 승격외 전반적인 구도를 새롭게 배치해 기능구역, 물류배달구역, 관광집산구역, 상업봉사구역, 종업원의 집 구역 등 5개 구역을 두게 된다.

관련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이번 려객운수총역의 승격은 밝고 명랑한 조선족 색채원소 및 ‘건물안의 건물’설계 리념을 채용하여 조선족 민속문화 특점을 살린 장식풍격으로 새로운 모습을 자랑하게 된다. 또한 매표, 검표, 안전검사, 대기, 중점려객휴계실, 모유수유실, 사무실, 소형 배달물품 쾌속운수, 화장실 등 려객운수역의 기본기능과 려행사, 렌터카, 운전학원 등 전반적인 기능 향상도 실현하게 된다. 아울러 넓은 속달 물류창고 분류중심을 설치하고 물류, 우정, 배달을 일체화한 종합성 봉사공간를 제공하게 된다. 차량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봄갈이와 추수 보장의 다양한 써비스 플래트홈을 설치하고 전통적인 려객운수대합실의 이미지를 타파하며 문명창구를 창조하여 길림성에서 인식도가 높고 생동감이 있으며 신선한 려객운수역브랜드 이미지를 창조하게 된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사진 연길시당위 선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