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옥금 조선족 인대대표 건의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기자=올해 흑룡강성 인대회의에 참가한 천옥금 조선족 대표는 ‘할빈신구에 인재 데이터베이스(人才库)를 구축할데 관한 건의’를 내놓았다.
국가급 발전구로 지정된 할빈신구는 지난 한해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 향후 더 빠르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현재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확보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시진핑주석은 ‘천하의 영재를 발굴해 채용하고 더욱 많은 인재를 국가발전에 가담시켜라’고 했다. 기업과 사회의 발전은 인재가 필요하다. ‘인재정보’서비스 시스템을 만들면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적합한 인재를 찾을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수 있다.
천옥금 대표는 “‘특색지능 데이터베이스’와 ‘인 재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것은 할빈 신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반을 딲는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특색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것도 요령이 필요하다. 할빈신구의 기능과 특색에 부합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기업에서 맞춤형 인재를 손쉽게 찾을수 있기때문이다.
국무원에서는 할빈신구를 ‘중러협력기지, 동북지역의 새로운 성장점,로후공업기지 진흥발전 시범구, 국제문화 관광구’로 건설할것을 요구했다. 때문에 할빈신구에 건설할 ‘데이터베이스’에는 중러협력, 혁신발전, 승격개조, 국제문화에 부합되는 인재를 많이 수집하고 관리해야 한다.
데이터베이스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서는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천 대표는 “정부의 각 부문에서 ‘데이터베이스’ 구축뿐만 아니라 유지에도 중시를 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능데이터베이스와 인재데이터베이스의 구축은 할빈신구의 발전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을것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