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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부은 이방카의 SNS 파티사진…논란 자초

[기타] | 발행시간: 2017.01.30일 20:22

다음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 미국의 이민갈등 소식입니다.

중동 7개국 출신자들의 입국을 일방적으로 제한하면서 반 트럼프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격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딸 이방카는 드레스 차림의 사진을 SNS에 올려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난 시민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목소리를 높입니다.

[현장음]

"우리는 모두 이민자다! 우리는 모두 이민자다!"

시리아와 이란, 이라크 등 이슬람 7개국 출신자의 입국과 비자발급을 90일간 금지한 행정 명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도심 거리부터 공항까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발동된 행정명령에 미국 공항에 억류되고 미국행 비행기 탑승이 거절되는 등 발이 묶인 사람들만 375명에 이릅니다.

[후아체 리스테반 / 이라크]

"미국 정부와 일하면서 내 목숨까지 걸었는데 모든 게 물거품이 됐어요."

[사라 아살리 / 시리아]

"친척들이 입국금지 됐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우린 무슨 방법이든 찾아보려고 애를 썼었어요."

이런 가운데 트럼프의 딸 이방카가 은빛 드레스를 차려입고 백악관 선임고문인 남편 재러드 쿠슈너와 파티장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서 올려 민심이 더 들끓었습니다.

"양심도 없다"

"나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냐"는 비난과 항의 댓글이 폭주했습니다.

뉴욕과 보스턴 법원 등이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 명령에 제동을 거는 판결을 내리고 있지만, 트럼프는 꿈쩍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행정명령은 "테러로부터 안전하게 나라를 지키는 일"이라며 부정적 여론은 모두 언론의 잘못으로 돌렸습니다.

채널 A 뉴스 김민지입니다.

영상편집:오성규

그래픽:조한결

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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