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4일] 배우 김상중 주연의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리 수를 찍으며 시청자의 마음을 훔치는데 성공했다.
김상중의 혼신을 담은 연기가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데 극중 김상중은 홍길동의 아버지이자, 대대로 노비 노릇을 하는 씨종아모개 역을 맡았다.
그는 생애 첫 노비를 연기임에도 전혀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탁월한 연기를 선보였다. 능글맞고 얄궂게 뱉어낸 대사 “내맴이여”는 최근 급부상하는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사극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역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