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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대통령 "프-중 협력 지난해 여러 가지 성과 이룩"

[기타] | 발행시간: 2017.02.09일 15:42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8일 엘리제궁전에서 개최한 중국 등 아시아국가 음력 새해 경축 초대모임에서 프랑스와 중국 양국을 놓고 말하면 2016년은 위대한 한해였으며 프랑스와 중국간 협력은 지난해 여러 가지성과를 이룩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발표한 축사에서 지난해 양국은 민용핵에너지 영역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룩했고 농산물영역에서 45개 프랑스 보르도 와인 부속생산구가 중국지리표지보호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최근 몇년간 양국간 인원교류가 날로 밀접해지고 중국 민중이 받은 프랑스 비자수는 몇년 전에 비해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프랑스 거주 중국유학생수가 이미 3만 5천명에 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여러 중대한 국제문제에서 발휘한 중국의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올해 초 중국지도자들이 다보스포럼에서 한 연설은 자유무역원칙을 유력하게 수호했고 프랑스도 자아폐쇄와 보호주의를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중국은 파리기후변화협의를 달성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으며 파리기후변화대회 개최에 앞서 발표한 "중국-프랑스 정상 기후변화 공동성명"은 파리기후변화협상의 성공에 기반을 마련해주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출처: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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