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한밤중 심한 목통증.. 약 없이 인후통 줄이는 방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2.22일 09:25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어 목에 염증이 생기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음식이나 침을 삼키기 어려운 인후통이 나타난다. 인후통은 때로 기침, 콧물, 발열 등의 감기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대개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증상이 완화되고 며칠 푹 자고 나면 낫는 흔한 질병이다. 하지만 상비약도 없고 목의 통증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을 때, 집에서 간단히 처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은 따뜻한 물에 소금을 찻숟가락으로 반절 정도 푼 다음 섞어 가글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소금은 염증을 줄여주고 목 점막을 청결하게 유지해준다. 하지만 소금을 너무 많이 섞으면 안 된다. 오히려 목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가급적 가글만 하고 소금물을 삼키지 않는 게 좋다.

따뜻한 물에 꿀이나 레몬을 한 숟가락 정도 타서 마시는 방법도 통증을 줄여준다. 꿀과 레몬에는 항균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다. 특히 꿀은 목 점막의 염증을 억제하고 기침을 완화시켜 준다고 한다. 더불어 수분 섭취는 건조한 목을 촉촉하게 해준다.

생마늘을 씹는 방법도 목의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마늘에 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강한 항균 작용을 한다. 마늘을 얇게 저미거나 조각내서 먹어도 알리신의 효능은 그대로다. 하지만 익히면 알리신이 파괴되므로 꼭 생마늘을 먹어야 효과가 있다.

사탕을 빨아먹는 방법도 통증을 약간이나마 억제해준다. 침 분비를 촉진해 목을 부드럽게 하는 윤활유 구실을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카페인이 든 음료나 술은 절대로 금물이다. 이것들은 목을 건조하게 만들어 통증을 악화시킨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랑만적 려행! 전국 5.1련휴 꽃구경지도 공개

랑만적 려행! 전국 5.1련휴 꽃구경지도 공개

5.1련휴가 다가오면서 한차례 관광붐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5.1련휴 꽃구경지도가 공개되였으니 어서 랑만적인 '백화성연'에 참여해보자. 북방 봄기운 짙어, 라일락꽃 만개 4월이 저물어가면서 우리 나라 북방의 대부분 지역이 기상학적인 봄철에 접어들었다. 각

조선족전통각궁 부활시킨 80후 장인 김광빈: 력사와 얼이 깃든 활문화 전승

조선족전통각궁 부활시킨 80후 장인 김광빈: 력사와 얼이 깃든 활문화 전승

요즘처럼 바쁜 시대... 장인은 진짜로 존재할가? 꾸준히 무엇인가를 다루고 있는 장인의 모습을 담은 다큐를 보며 이런 생각에 빠질 때가 있었다. 현실에 장인은 진짜로 존재할가? 그러면서 3D기술이 발전해 기계로도 생산할 수 있는 물건을 굳이 옛날 방식을 고집해 손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5.1로동절’의 유래와 의의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5.1로동절’의 유래와 의의

◇ 신기덕 ‘5.1로동절’은 ‘5.1국제로동절’이라고도 불리우며 세계적인 범위의 기념일로 되고 있다. ‘5.1로동절’의 유래는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 로동자들의 파업이 승리하면서 로동자들의 합법적인 권익 획득을 기념하는 의미가 들어있다. 우리 나라에는 몇개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