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 한 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시 청양조선족기업협회 3.8여성의 날 행사가 4일 겔럭시웨딩홀에서 진행됐다.
60여 명 회원이 모인 이날 모임에는 김천익 회장, 현봉길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남성 회원들이 여성회원들에게 꽃을 선물하고 축복을 전해주어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더해주었다.
회원들은 팀을 나눠 재미나는 윷놀이를 펼쳤으며 우승팀에 푸짐한 상품도 선물했다. 한편 회원마다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과 서로간에 친분을 쌓는 자유시간도 가졌으며 상호 정보교류와 비즈니스 교류도 간단히 진행했다.
청양조선족기업협회는 현재 회원이 100여 명이며 제조업, 서비스업, 유통업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회원이 50여명 늘어났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회원 확충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익 회장은 “청양조선족기업협회는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발전해오면서 많은 경험을 누적해왔다.”면서 “다가오는 4월부터 회원사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실질적인 일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흥부호텔, 예삐꽃방, 얼짱몸짱, 청남대숯불구이를 비롯한 회원사와 이광동, 김철씨를 비롯한 회원들이 상품을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