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소수민족 문예공연이 지난 12일, 국가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후진타오와 원자바오, 쟈칭린, 리창춘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개막식 문예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문예공연이 시작되기 전, 후진타오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은 저명한 소수민족 예술가와 민간 가무 예술가, 홍콩, 마카오, 타이완 지역에서 온 소수민족 문예계 인사들을 회견했습니다. 또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배우들과 친절하게 악수를 나누며 앞으로도 민족단결 진보를 우선으로 소수민족 문예사업의 번영발전에 보다 큰 공헌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봉황이 춤을 추고 나비가 날아옌다' 무용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이날 문예공연은 무용 '명절의 노래'와 어린이 가무 '오색 전설', 독창 '산가', 피파로 연주된 '우리 함께 어르신들을 공경하자' 등 민족특색이 짙은 프로그램으로 고향을 열애하고 조국을 사랑하는 소수민족들의 진실한 감정을 보여주었으며 당의 17차 대표대회이래 여러 민족이 단결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문예공연은 국가민족사무위원회와 문화부, 광전총국, 베이징시 인민정부의 공동 주최로 이뤄졌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소수민족 배우 6700명이 6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한 달 간 베이징에서 41차례 공연을 펼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