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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호주 화교∙외국계 중국인에게 메시지-- “중국-호주 협력의 유대, 소통의 가교, 우호의 사자가 되길 바란다”

[기타] | 발행시간: 2017.03.27일 09:54

3월 25일 호주에서 방문중인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호주 화교 및 외국계 중국인들이 개최한 환영 만찬에 참석하고 축사를 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장둬(張鐸)]

[신화망 시드니 3월 27일] (장정푸(張正富), 하오야린(郝亞林) 기자) 호주 시드니를 방문 중인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와 부인 청훙(程虹) 여사는 25일 저녁(현지 시간) 호주 및 외국계 중국인이 개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리커창 총리는 호주 전역에서 온 600여 명의 화교 및 중국인 대표들의 박수를 받으며 연단에 올라 축사를 발표했다. 그는 우선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백만 명의 재호주 화교 및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심심한 안부와 진심어린 축복을 보냈다. 리 총리는 “여러분 모두는 호주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공헌을 했고, 중국과 호주 양국의 우의와 협력 공고화와 심화를 위해 유대역할을 했다”면서 “여러분들이 이 땅에서 거둔 성적은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우리를 기대감에 가득 차게 한다”고 치하했다.

리 총리는 중국 경제사회발전 현황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그는 중국은 경제 글로벌화, 무역 자유화, 문명의 다양화를 굳건히 지지하고 수호한다면서 이번 호주 방문 기간에 양국은 많은 공감대를 달성했고 세계에 무역투자 자유화 및 원활화 수호, 지역 안정과 세계평화 수호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내보냈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중국은 여전히 최대의 개도국으로 현대화를 실현하려면 아직도 먼 길을 가야 하므로 특히 각 분야의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주에 있는 동포들이 국내에 와서 적극적으로 투자 흥업하고, 유학생들이 학업을 마친 후 다양한 형식으로 조국의 은혜에 보답하며, 여러분들 각자의 특기와 장점을 잘 살려 중국-호주 협력과 중국의 발전에 적극 참여해 중국과 호주 및 중국과 외부 세계와의 소통의 가교와 우호와 사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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