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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내달 6-7일 첫 회담...북핵·사드 담판 주목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3.31일 19:01

[앵커]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미중 정상회담이 다음 달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열립니다.

양국 간 갈등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북핵 문제를 어떻게 담판 지을지 주목됩니다.

워싱턴 김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다음 달 6-7일 첫 정상회담을 가진다고 양국 정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회동 장소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마라라고' 리조트.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갈등 현안을 풀어가겠다는 뜻이 깔려 있습니다.

두 정상 앞에는 북한과 남중국해, 무역 불균형 등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현안들이 놓여 있습니다.

[숀 스파이서 / 백악관 대변인 : (미중 간에) 남중국해와 무역통상, 북한, 국가 안보 이슈 등 큰 문제들이 있습니다. 수많은 현안이 논의될 것입니다.]

특히 북한이 6차 핵실험 징후를 보이는 가운데 북핵 문제에 대한 담판이 주목됩니다.

북한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역할론'과 '북미 대화 우선'을 강조하는 미중 사이에 접점이 찾아질지가 관심입니다.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국 배치에 대한 언급에도 시선이 쏠립니다.

무역 통상 분야에서 강한 기 싸움과 함께 화석연료 산업을 되살리겠다는 트럼프 대통령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 기후변화 협약 이행을 촉구하는 시 주석 간의 갈등도 예상됩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6차 핵실험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북한도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첫 회동을 예의주시하며 향후 행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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