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신화사 기자 셰환츠(謝環馳)]
[신화망 베이징 4월 11일] (왕후이후이(王慧慧) 기자) 리커창(李克强) 中 국무원 총리는 10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일본 전 중의원 의장, 국제무역촉진협회 회장이 이끄는 일본 경제계 대형 방문단을 회견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올해는 중일 수교 정상화 45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일 4개 정치 합의 각서의 원칙을 엄수하고 평화·우호·협력의 큰 방향을 확실히 지켜야 중일 관계가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은 역사와 실천에서 이미 입증했다. 중국은 역사의 교훈을 염두에 두고 미래 지향적인 자세로 중일 관계가 정상적인 궤도에서 개선 및 발전해 나가기를 원한다. 일본도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중국의 발전을 기회 삼아 적극적인 대(對)중국 정책으로 양국 관계의 개선을 위해 긍정적인 요인을 끊임없이 쌓아가기를 바란다.
리커창 총리는 또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40여년 전, 일본국제무역촉진협회를 포함한 일본의 민간단체와 각 분야 우호 인사들은 중일 관계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지금의 정세에서 귀 협회가 계속해서 중일의 관계 개선과 발전을 추진, 각 분야에서의 쌍방의 호혜 협력을 촉진 및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 증진 등 더욱 많은 역할을 하기 바란다.
고노 요헤이 회장은 일본국제무역촉진협회는 설립된 60여년 동안 줄곧 경제 협력을 통해 일중 관계의 발전을 추진해 왔고 일본 재계에서는 중국의 발전 목표와 조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당 협회는 일중 협력·교류와 양국 관계의 개선을 위해 끈질기게 노력하겠다고 표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