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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간 손톱 길러온 중국 하이난 남성, 무려 ‘30cm’

[기타] | 발행시간: 2017.04.12일 11:28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2일] 4월 11일 하이난(海南, 해남)성 툰창(屯昌)현의 40세 남성 마이르췬(麥日群) 씨는 딩안(定安) 원비펑(文筆峰, 문필봉) 관광지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자신의 왼손 손톱을 21년간 길렀고 현재 가장 긴 손톱의 길이는 30cm가 넘어 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마이르췬 씨는 젊었을 때부터 손톱 기르는 것을 좋아했는데 19세 때 손톱을 기르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소개했다. 그렇게 21년의 시간이 흘렀고 그는 항상 손톱이 부러지지 않게 조심하고 있으며 손톱에 약간의 균열이 생겨도 손질을 한다고 한다. 또한 그는 손톱을 계속해서 기를 것이라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남성들이 손톱을 이렇게 기르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그를 보고 ‘가장 멋진 손톱 아저씨’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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