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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 ‘위안부’ 소녀상 망언에 韓 네티즌 뿔났다

[기타] | 발행시간: 2017.04.14일 10:06

(자료 사진)

[신화망 서울 4월 14일](쑨이란(孫一然) 기자) 일본 작가 쓰쓰이 야스타카(筒井康隆)가 얼마 전 SNS에서 한국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망언을 발표한 것에 한국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그의 소설도 한국 출판사에 의해 판매 중단됐다. 올해 1월9일, 일본 정부는 한국 민간단체가 부산 주재 일본 총영사관 앞에 ‘위안부’를 상징하는 소녀상을 세운 것에 항의하기 위해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대사를 귀국시켰다.

4월4일, 한국 측이 소녀상을 아직 철거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가미네 대사는 한국 수도 서울로 돌아왔다. 보도에 따르면 쓰쓰이 야스타카는 나가미네 대사가 한국에 돌아온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며 얼마 전 트위터에 “나가미네 대사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 것은 일본이 ‘위안부’상을 용인한 것이다”라는 댓글을 올렸다. 그는 또 저속하기 이를 데 없는 말로 소녀상 앞에 가서 추한 행동을 하자고 일본인을 부추겼다.

쓰쓰이 야스타카의 망언에 한국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해 “반성은 커녕 되려 피해자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발표했다. 보아하니 그는 이미 인성을 포기한 것 같다”고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다.

쓰쓰이 야스타카의 저속하기 짝이 없는 발언에 한국출판사도 분노했다. ‘은행나무’ 출판사는 쓰쓰이 야스타카와 올해 하반기에 그의 소설을 발행하기로 한 계약을 이미 취소했고, 그의 모든 작품 판매를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쓰쓰이 야스타카는 며칠 후 관련 트위터의 댓글을 삭제하고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한국을 모욕할 생각은 없었다”며 그 같은 말을 한 것은 단지 더 많은 댓글을 노린 농담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이런 해명을 한국 네티즌들은 결코 믿지 않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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