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전진(五營箭陣)
‘향사례(鄉射禮)’
예사팔법(禮射八法)의 하나인 ‘염(斂)’
예사팔법(禮射八法)의 하나인 ‘염(斂)’
일본의 궁도(弓道) 교사(教士)가 궁도 기법을 선보이는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7일] 4월 15일 ‘제1회 예사(禮射)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 쉬저우(徐州, 서주)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예사의 역사 및 문화적 가치’로 문화, 기물(器物), 기법(技法) 부문에 있어 중국, 일본, 한국의 예사에 대한 시범, 연구 토론, 교류 등이 진행됐다.
오영전진(五營箭陣)은 중국 고대 보병들이 활을 쏘는 대형으로 5개 진영(왼쪽과 오른쪽이 대칭되는 진영)이 공격과 방어를 하는 고대 전법을 말한다.
해당 전법은 주(周)나라 당시 ‘향사례(鄉射禮)’라는 이름으로 크게 성행했는데 강습(講習), 예양(禮讓), 진퇴(進退) 등을 강조하며 사람들을 교육하는 풍습이라고 한다. 또한 활 솜씨가 좋고 덕행이 높은 인재들을 국가에 추천하는 제도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