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북한이 매주 미사일 시험을 하겠다는 등 도발 발언을 쏟아내자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언행을 삼가라고 경고했습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 관리들이 미사일 발사 등 도발적인 발언을 연이어 하는 데 대한 중국 측 입장을 묻자 이같이 밝혔습니다.
루캉 대변인은 "중국 측은 한반도 정세를 긴장 및 고조시키는 그 어떠한 언행에도 반대하며 유관 각국이 함께 노력해 정세를 완화하는데 실제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