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첫 화물 우주선‘톈저우(天舟)1호'가 4월 20일 19시 41분에 하이난(海南) 원창(文昌) 우주발사기지에서 발사하게 된다. 기자가 중국유인우주공정판공실에서 밝힌데 의하면 발사 시간은 우주실험실 비행임무 총 지휘부의 연구에 따라 결정됐다.
‘톈저우1호' 화물 우주선은 발사 뒤 380km 고도에 위치한 운행궤도에 진입하게 되며 이어서 그 궤도에서 운행하는‘톈궁2호' 우주실험실과 자동도킹을 시도하게 된다. 이번 비행임무는 천주 화물우주선과 장정7호 운반로켓으로 구성된 우주정거장의 화물운송시스템의 실용성을 처음으로 테스트하게 된다. 이는 중국의 우주정거장의 설립과 건설 및 장기 운영에 초석이 될 중요한 기술적 기초가 될 전망이다.
‘창정7호' 운반로켓은 중국이 우주정거장 프로젝트를 위해 발사한 화물비행선 연구제조의 차세대 중형 운반로켓으로 녹색 친환경의 액체 추진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5일 원창(文昌) 우주발사기지에서 첫 비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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