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맨유, 단일 시즌 무패행진 타이 기록 수립

[기타] | 발행시간: 2017.04.28일 07:24

프리미어 리그 '24경기 연속 무패' 맨유, 퍼거슨 감독 시절 이후 최장 기간 무패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슈팅 19회를 때리고도 경기를 무실점 무승부로 마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24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각) 맨시티를 상대한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맨유는 경기 내내 맨시티의 파상공세 탓에 수세에 몰렸으나 끝내 무실점으로 상대를 틀어막으며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현재 5위 맨유는 4위 맨시티와 비기며 4위권 진입에는 실패했으나 격차를 단 승점 1점 차로 유지하며 남은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더 눈에 띄는 점은 맨유가 이날 무승부로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장 기간 무패행진 기록을 세웠다는 사실이다. 맨유는 최근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24경기 연속으로 패한 적이 없다. 이 기간 맨유의 성적은 13승 11무. 그러면서 올 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의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팀을 이끈 2010-11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세운 24경기 무패행진(당시 성적은 15승 9무)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비록 이날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맨유는 맨시티와 비기며 남은 다섯 경기에서 4위권 진입 가능성을 남겨두게 됐다. 현재 맨유는 4위 맨시티와 승점 1점 차, 한 경기를 더 치른 3위 리버풀과 승점 2점 차로 자력 4위권 진입이 가능한 상태다. 또한, 맨유는 여전히 유로파 리그에서도 4강에 올라 있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이달 초 무패행진을 이어가면서도 무승부가 지나치게 많은 게 아니냐는 지적에 "우리가 지지 않는 팀이 된 데에 만족한다. 10무는 곧 승점 10점이다. 반면 5승 5패는 승점 15점이다. 물론 10점보다 15점이 낫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본다면 팀에는 10경기에서 10무를 하는 게 5승 5패보다 낫다. 이는 우리가 지지 않는 팀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 골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방송인 정형돈이 최근 자신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는 것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이 달리자 처음으로 장문의 댓글을 통해 해명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빠 없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브이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만에 자신의 SNS를 개설한 데 이어, '유튜버'에도 도전장을 꺼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고현정은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저 정말 많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용기냈습니다. 우리 서로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사진=나남뉴스 국민MC 유재석이 자신의 행보를 기대하는 대중들의 부담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홍진경, 지석진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조세호는 "사실 처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