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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中 외교부장, 조선반도 핵문제 안보이사회 장관급 공개회의에서 발언

[기타] | 발행시간: 2017.04.29일 13:45

[촬영/신화사 기자 리무쯔(李木子)]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28일 조선반도 핵문제 유엔 안보이사회 장관급 공개회의에서 "비핵화 목표 실현 견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란 제목으로 발언했다.

왕이 부장은 조선반도 정세가 최근 지속적으로 격화되고 있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관심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면서 조선반도 문제가 효과적으로 관리, 제어되지 않아 충돌이 발생할 경우 정세는 통제불능의 지경으로 악화될 것이라고 표했다.

왕이 부장은 역사적으로 이와 같은 침통한 교훈이 적지 않다면서 우리는 반드시 이를 경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이 부장은 이에 비추어 중국은 오늘 안보이사회에서 이와 관련한 특별회의를 개최하는 것이 필요함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보다 엄격하고 완벽하게 안보이사회 대 조선 결의를 실행하고 화해 및 협상 촉구에 보다 모를 박고 조선반도 핵문제가 담판석상에 복귀해 공감대를 이루도록 노력할 것을 관련 각측에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왕이 부장은 조선반도 핵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매우 명확하다면서 정세 변화에 상관없이 시종 비핵화 기정목표와 대화협상을 통한 해결책을 견지하는 등 두개 기본방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이 부장은 중국은 조선반도 핵문제의 직접적 모순측도 아니며 조선반도 핵문제 해결의 열쇠도 중국의 수중에 있는 것이 아니지만 다년간 중국은 조선반도 이웃으로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정에 대해 책임지는 태도에 입각해 협상을 통한 조선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독특한 역할을 발휘해 왔다고 강조했다.

왕이 부장은 바로 중국의 추동과 각측의 지지를 통해 조선반도 핵문제가 3자회담에서 6자회담으로 발전했다고 표했다.

왕이 부장은 현 정세에 직면해 중국은 여전히 각측과 함께 조선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여를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왕이 부장은 최근 중국은 조선반도 정세 발전에 따라 "쌍궤병진" 구상을 제기한데 이어 "쌍중단"창의를 제기했다면서 중국이 제기한 상술한 구상은 단기 목표와 장기목표를 상호 결부시키고 상호 보완하면서 각측의 가장 절박한 관심사를 해결하는 동시에 비핵화의 길로 추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왕이 부장은 이는 안보이사회 결의 요구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미국과 조선을 망라한 각측의 근본 이익에 부합되며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합리하고 실행가능하며 갈수록 많은 국가의 이해와 지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왕이 부장은 조선반도문제가 지금까지 발전해온 데는 어느 한측의 일방적인 행위로 초래된 것이 아니며 문제해결 책임을 어느 한측으로만 몰아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왕이 부장은 시진핑 주석이 언급했던바와 같이 관련 각측이 모두 각자 책임을 짊어지고 마주 보고 행동해야 만이 조선반도 핵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다고 표했다.

왕이 부장은 안보이사회 특별회의가 소집된데 즈음하여 중국은 조선반도 정세를 조속히 완화하고 각측이 안보이사회의 결의를 전면적으로 이해하고 완벽하게 실행하는 이 두가지가 급선무라고 인정하며 각측이 마주 보고 행동하며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함을 인정한다고 강조했다.

왕이 부장은 중국은 미국이 한국에 사드 미사일방어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이 조치는 중국과 본 지역 기타 국가의 전략 안보에 심각한 해를 끼치며 각측이 조선반도 핵문제에서의 믿음과 협력에도 충격을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왕이 부장은 이는 조선반도 비핵화에 도움이 되지 않고 조선반도의 장원한 안정에도 불리하다면서 중국은 즉시 사드 배치 진척을 중단할 것을 관련 각측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왕이 부장은 각측이 상호 존중과 상호 신뢰를 토대로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며 협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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