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강(張德江) 전국인대상무위원회 위원장이 4일 인민대회당에서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를 회견했습니다.
장덕강 위원장은 최근 몇년간 습근평 주석과 라스무센 총리가 다자회의에서 수차례 만나 양국관계 발전과 관련된 중요한 공동인식을 달성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덴 양국의 전면적인 전략파트너관계가 깊이있게 발전했고 정치적 상호믿음이 끊임없이 강화되었으며 협력교류가 날로 심화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 전국인대는 덴마크의회와 함께 상호존중, 평등교류의 원칙으로 각 계층의 우호적인 내왕을 강화하고 상호이해와 믿음을 증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덕강 위원장은 법치건설과 환경보호, 지속가능발전 등 영역에서의 입법 경험을 교류하고 실무적인 협력을 위한 양호한 법률, 정치적 환경을 창조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또 지방과 민간 우호적 내왕을 적극 추동하고 양호한 여론 분위기와 민의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중-덴 관계 발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스무센 총리는 덴-중 전면적인 전력파트너관계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실무적인 협력도 깊이있게 추진되며 인문교류가 활발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덴마크 측은 계속해서 중국 측과 고위층 내왕을 밀접히 하고 입법기관 교류를 강화하며 문화, 관광, 식품약품 감독관리 등 영역의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함으로써 공동번영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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