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고향팀, 사상 최대 202명 선수 참가
2017’계서.흥개호’컵 조직위원회인 칭다오계서향우회 대표팀 일행이 현봉길 팀장의 선창으로 골프협회 발전과 향우회 발전을 위한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한국해외문화교류협회 중국지회(회장 권대영)는 4월 22일 칭다오 이화한국학교 대강당에서 산둥성내 고교생 1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회 중국어말하기대회 행사를 가졌다.
권대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으로 조직한 중국어말하기대회에 참여해준 출연자와 칭다오총영사관, 이화한국학교 김인규 이사장, (사)나눔과 보람복지회 중국지회, 칭다오저널신문사, (사)박약회 중국지회 등 후원인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힌 후 “이 대회가 여러분의 중국어 학습에 좋은 계기가 되고 중국과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고 세계평화 발전에 기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인38명, 일본인 1명이 출전, 규정에 따라 각자 5분이란 시간내에 외국생활에서 느낀 바를 중국어로 구사하여 발표했다.
평의를 거쳐 대상인 총영사상에 웨이하이 중세한국국제학교 심현정 학생이 선정되었다. 이외 최우수상(한국해외문화교류회 중국지회장상)에 국개 김태순, 국기 나은수, 칭다오2중 석지민, 중세 박가현 등 4명이 뽑혔고, 우수상(사.나눔과 보람복지회 중국지회장상)에 국기 이재원, 중세 이연재, KISQ권소영, 이화 정윤지 등 11명이, 특별상(사.박약회 중국지회장상)에 국기본교 정우현, 중세 이성현 등 10명이, 장려상(칭다오저널신문사장상)에 국개 박인산, 은하 권송이, 청양2중 윤희지, 청운 송지영 등 13명이 수상했다. .
이날 대회에서는 또한 (사)나눔과 보람복지회 100회 봉사활동 기념을 위한 사랑의 성금 모금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 모금은 다가오는 6월 24일 현지 양로원과 중국 장애인 방문행사때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