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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지역과 세계의 평화·안정·번영에 도움 되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인터뷰

[기타] | 발행시간: 2017.05.11일 16:21

5월 10일,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인터뷰를 받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러옌나(樂艷娜)]

[신화망 베이징 5월 11일](타오쥔(陶軍), 러옌나(樂豔娜), 옌젠화(閆建華) 기자)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은 5월 11일부터 15일 까지 중국에 대해 국빈방문을 진행하며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도 참석한다. 그는 10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중국 언론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은 각 나라 지도자와 국제 조직이 협력을 강화하고 개방을 확대함에 관한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플렛폼을 제공했고 이는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쩐 다이 꽝 국가주석의 이번 중국 방문은 그가 2016년 7월 베트남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래 처음이다.

베트남-중국 관계에 대해 쩐 다이 꽝 국가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베트남과 중국의 양당·양국 관계의 기초는 비교적 좋으며 쌍방은 모두 사회주의 국가로서 각자의 사업혁신 및 개혁개방 사업의 중요한 시기에 처해 있다. 공동으로 평화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을 수호하고 나라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양국의 이익에도 부합된다. 베트남의 당, 국가와 국민은 중국의 당, 정부, 국민과의 우호관계 및 전면적인 협력 관계를 수호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아주 중요시 하고 있고 베트남의 대외 정책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정책 중의 하나로 간주하고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현재 베트남과 중국 양당, 양국 및 양국 국민의 공동의 노력 하에 정치, 경제무역, 투자, 문화교육과 인문교류 등 각 분야에서의 양국의 협력은 모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양국의 정치면에서의 상호믿음은 끊임없이 공고 및 강화되었고 양당과 양국 고위층은 빈번한 의사소통을 거쳐 베트남-중국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과 관련해 중요한 공감대를 도출했으며 양국의 경제 협력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베트남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고 동남아국가연맹 중에서 베트남은 중국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다. 양국 국민, 특히 젊은 세대와 국경 지대 국민 간의 교류는 아주 활발하다. 이런 것들은 모두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안정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는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고 양국 국민에게 진정한 혜택을 가져다 주었다.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과 베트남의 ‘양랑일권(兩廊一圈, 양랑: 쿤밍(昆明)에서 하노이, 난닝(南寧)에서 하노이에 이르는 두 교통간선을 중심으로 한 경제 주랑. 일권: 환통킹만 경제권)’ 규획을 전략적으로 접목시킴데 관해 쩐 다이 꽝 국가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베트남-중국 양국은 2006년부터 ‘양랑일권’ 규획의 틀에서 협력을 전개했고 중요한 성과를 취득했다. 특히 베트남의 북부 지역 성·시는 중국의 서남지역 성·구와 인프라 상호연계 및 무역의 편리화 면에서 중요한 진전을 가져왔다.

쩐 다이 꽝 국가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경제의 빠르고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베트남은 계속해서 성장 모드의 전환, 경제구조의 조정, 공업화 적극 추진, 현대화 및 국제와의 융합 진척을 추진시키는 등 조치를 취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베트남은 중국 기업이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확대, 특히 중국의 발전 수준을 대표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의 투자, 예를 들면 중국이 우세를 가지고 있으면서 베트남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 건설, 제조업, 고급 인재의 육성, 청결에너지 등 분야에서 베트남에게 선진 기술을 양도하는 것을 환영한다. 이와 동시에, 지리적 위치의 우세를 빌어 베트남은 변함없이 중국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편리한 여건을 마련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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