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행복한 느낌을 가져야 각종 질병에서 심장을 보호할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12개 이상의 연구를 개인의 낙천적인 성향, 개인적 만족, 일반적인 신체 건강 등과 심혈관계 질환을 비교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행복한 사람은 과음이나 흡연 등 건강에 나쁜 습관을 갖지 않아서 자연히 튼튼한 심장을 지킴으로써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률이 낮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행복한 느낌을 가짐으로써 심장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했다.

◆햇볕을 쬐라=연구에 따르면 우울한 사람들은 비타민D 수치가 대략 14% 낮다고 한다. 일주일에 2, 3차례 15분 정도 팔이나 어깨, 다리로 햇볕을 쬐면 비타민D의 하루 필요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생선을 많이 먹어라=해산물에는 두 가지 형태의 오메가-3 지방산인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이 풍부하다. 연구에 따르면 둘 다 기분 좋은 호르몬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을 들어라=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한 시간씩 음악을 들으면 우울증 관련 증상을 25%까지 낮출 수 있다. 단, 잊지 말 것은 웃는 일이다. 가장 중요한 약은 웃음, 음악, 그리고 낙천적인 마음가짐이다.

◆꿈을 가져라=목표가 있고 그것을 추구하는 사람은 걱정을 덜하고 자신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갖는다. 또한 꿈이 없는 사람보다 인생에서 더 많은 의미를 찾게 된다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밝혔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출처: 코메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