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춤‘최고의 미래’
반석시조선족유치원에서는 ‘6.1’절을 맞으며‘사랑으로 동심 키우고 꿈날개를 펼쳐보자’라는 주제로 문예공연을 펼쳤다.
합창, 악기합주, 무용, 음악극 등 전통문화와 현대생활을 다채로운 형식으로 표현한 이번 공연은 총 19개 반급의 700여명 어린이들의 출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공연이였다.
문예공연은 장경숙원장의 축사에 이어 5개 대반 170명 어린이들의 대합창과 기악합주 표현으로 막을 올렸다. 명랑하고 씩씩한 대합창, 절주있고 박력있는 북소리와 함께 여러 악기들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기악합주는 극장에 울려퍼졌다. 무용‘아름다운 장백꽃’,‘딸기 꼬마’, 음악극‘길을 잃은 개미’등 매 반급 어린이들의 특색있는 문예종목들은 학부모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중 조선족 중반 어린이들의 음악극 ‘호박아가씨’의 앙증맞은 표현은 관중들을 웃음바다로 끌고갔다.
정성으로 엮어진 교원들의 무용 또한 참석자들을 감동시켰다. 대 3반 교원들의 헌신정신을 표현한 무용 ‘헌신의 사랑’은 관중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였으며 16명 교원들의 집단무용‘비단같이 아름다운 꽃’은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에로 끌어올렸다.
전체 교원들의 따스한 손길아래 어린이들의 당당하고 명랑한 모습으로 꽉 채운 공연은 1000여명 관중들의 심금을 울렸다.
음악극‘호박아가씨’
무용‘아름다운 장백꽃’
어린이들의 대합창,기악합주
무용‘멋진 꼬마홍군’
노래와 춤‘최고의 미래’
무용 ‘딸기 꼬마’
무용‘헌 신의 사랑’
무용 ‘유자음’
음악극‘길을 잃은 개미’
교원 집단무용 ‘비단같이 아름다운 꽃’의 한 장면
/ 오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