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5월31일, “6.1국제아동절”을 하루 앞두고 화천현성화향중심소학교(교장 하현호)에서는 교원, 학생을 물론하고 모두 명절분위기에 흠뻑 젖어 있었다.
장미화주임과 봉명옥주임의 령솔하에 전교사생들이 “물만두빚기” 행사로 의미있는 “6.1절”을 맞이하게 되였다. 녀선생님들은 차근차근 만두빚는 과정을 가르치고 학생들은 너나없이 그 과정을 익히느라 여념이 없었다.
각양각색의 만두모양에서 아이들의 개성과 특징이 보여지고 수업시간과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진지한 모습에 감탄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의 얼굴에서는 명절을 맞는 기쁨보다 모교를 떠나야 하는 아쉬움이 서리여 있어 선생님들의 마음을 짠하게 하였다.
친구들끼리 서로 돕고 서로 이끌어가는 만두빚기활동에서 학생들은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도 깊이 느끼게 되였다.
/장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