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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2m에 몸무게 125kg ‘실사판 헐크’의 모습

[기타] | 발행시간: 2017.06.08일 00:26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큰 덩치 탓에 ‘나무인간’이라 불리는 ‘현실판 헐크’ 대니 존스(Danny Jones, 31)의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니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한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 때문이다. 지난 달 30일, 팔로워가 많은 한 트위터 유저가 존스를 “사람이 아닌 거목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주변을 작게 만드는 사진들을 소개하면서 순식간에 수만개의 리트윗과 '좋아요'를 받았다.

[사진 SNS 캡처]

2미터에 달하는 그의 키와 125킬로그램까지 나가는 그의 거대한 체구 덕분에 SNS 팔로워들은 그에게 '나무인간' (Tree Man)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네티즌들은 그의 다양한 슈퍼히어로의 능력들을 소개했죠. 먼저 발 뒤꿈치를 들지 않고도 의자 없이 천장 전구를 교체하는 능력을 꼽았다.

철봉 없이 집 지붕 난간을 잡고 턱걸이를 가뿐히 할 수 있는 능력도 '나무인간'이기에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큰 키 때문에 천장에 몸이 끼어 계단을 내려오는 모습이 힘들어 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는 냉장고 문을 여는 대니의 모습이 있는데 큰 덩치에 대형냉장고가 마치 미니 냉장고 처럼 보인다. 그의 키는 6.7피트(약 201cm)에 몸무게 125kg으로 알려졌지만 사진 속 모습은 이보다 훨씬 거대해 보인다.

대니의 직업은 헬스 트레이너다. 그는 “완벽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현재 내 몸에 만족하며 꾸준히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근육 때문에 덩치가 커지고, 남들보다 키도 크다 보니 일상생활에 불편한 점이 많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 허리를 숙여야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비행기 이코노미석이라도 타는 날엔 몸을 완전히 접어야 한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큰 덩치 때문에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는 “뒤꿈치를 들지 않고도 전구를 갈아 끼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수많은 네티즌들은 대니가 SNS에 올리는 코믹한 사진과 그의 우월한 몸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니는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59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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