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드라마
  • 작게
  • 원본
  • 크게

'오마비' 유인영, 120kg 거구 변신…스태프도 못알아볼 정도

[기타] | 발행시간: 2015.11.15일 08:12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오 마이 비너스’ 유인영이 120kg 거구로 변신해 현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유인영은 오는 16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과거 120kg이 넘는 거구 체력에서 피와 땀을 쏟아 여신 미모를 만들어낸 노력형 변호사 오수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유일한 친구였던 강주은(신민아)에 대한 부러움과 열등감을 지니고 있는 인물. 주은과 우식(정겨운)의 15년 연애를 종결짓게 만드는, 우식의 새 여자 친구로 등장한다.


이와 관련 유인영이 ‘노력형 미녀 변호사’ 오수진의 감추고 싶은 과거 흑역사 촬영에 나선 장면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수 분장을 통해 아찔한 9등신 완벽미녀에서 120kg의 거구로 과감하게 변신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하지만 특수 분장으로도 감춰지지 않는 ‘모태 미모’에 ‘긁지 않은 복권이다’라는 반응이 쏟아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유인영의 ‘120kg 슈퍼 빵빵녀’ 변신 장면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 한 카페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 분은 친구하나 없이 굴욕적인 생활을 이어가던 유인영이 처음으로 소개팅에 나선 장면. 유인영은 ‘오마비’ 촬영 후 처음으로 ‘슈퍼 빵빵녀’로 분장한 채 과거 회상신 연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인영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장장 3시간 동안 특수 분장에 나서는 투혼을 발휘했다. 미리 본떠 놓은 실리콘으로 얼굴과 손, 몸을 덮은데 이어, 몸에 맞게 특수 제작된 의상을 입고, 실감나는 120kg의 몸매를 연출했다.


더욱이 유인영은 특수 분장을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120kg 몸매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신기해해하며, 거울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던 터. 극과 극 몸매로 탈바꿈을 시켜준 분장팀을 향해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우는 등 분장팀의 노고에 대한 찬사를 보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촬영장에서는 스태프들이 분장을 마치고 현장에 등장한 유인영을 알아보지 못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스태프들이 뒤늦게 유인영임을 알아챘지만, 여전히 일부 스태프들은 “진짜 유인영이 맞아?”라고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촬영을 마친 유인영은 “특수 분장으로 사람들이 아무도 알아보지 못해 촬영은 편했지만, 한편으로는 좀 섭섭하더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그만큼 완벽한 거구체격 오수진의 모습으로 잘 만들어준 분장팀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몽작소 측은 “유인영은 지우고 싶은 과거를 가진 오수진 역을 위해 고된 분장도 마다하지 않고 즐겁게 촬영에 나섰다”라며 “특히 이미지가 중요한 여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는 유인영의 넘치는 에너지가 현장 스태프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신선한 소재로 2015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내가 결혼하는 이유’ 김은지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 김형석PD의 의기투합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몽작소

엑스포츠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6%
10대 0%
20대 9%
30대 2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4%
10대 0%
20대 18%
30대 4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사건 회고 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 원모2, 원모3이 도청 및 사진용 특수 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한 범죄를 공개적으로 심문 처리하였다. 피고인 원모1은 원모2, 원모3과 함께 2023년 10월 말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동성 혜주시에서 영리를 목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