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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카자흐스탄 매체에 기고문 발표

[기타] | 발행시간: 2017.06.08일 11:20
[신화망 베이징 6월 8일] 6월 7일, 카자흐스탄공화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카자흐스탄 최대 일간지 ‘카자흐스탄스카야 프라우다’에 ‘중국-카자흐스탄 관계를 위해 꿈의 날개를 달자’ 제하의 기고문을 발표했다. 기고문 주요내용은 발췌 내용.

아름다운 계절에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세 번째로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와 아스타나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중국-카자흐스탄 수교 25주년이다. 4분의 1의 세기에서 중국-카자흐스탄 관계는 시간과 국제 풍운이 변화하는 시련을 견뎌내고 선린우호 관계를 구축한 것에서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고, 다시 이익공동체와 운명공동체를 건설해 역사 최고 수준에 달한 비약적인 발전을 실현했다.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의 주요 임무는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새로운 형세에서 중국-카자흐스탄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및 중국-카자흐스탄의 전방위 협력 가속화 발전 추진 방법을 두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어 전면적인 배치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중국-카자흐스탄 공동 발전 번영의 길이 갈수록 넓어지고 갈수록 순조롭길 진심으로 희망한다.

--우리는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을 추진하고 발전 전략 연계를 가속화해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의 성과를 함께 실현해야 한다. 출입국관리사무소, 교통, 물류협력의 잠재력을 한층 더 방출하고 신유라시아대륙교(New Eurasian Land Bridge), 중국-중앙아시아-서아시아 경제회랑과 ‘유럽 서부-중국 서부’ 도로 프로젝트 건설에 박차를 가하며 상호 연결과 소통 및 무역 원활화를 촉진해야 한다. 더욱 유연하고 효과적인 투자와 융자 모델을 모색하고 양자 자국통화결제를 확대하여 중국-카자흐스탄 협력 프로젝트를 위해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우리는 생산능력 협력을 중국-카자흐스탄 협력의 새로운 성장극으로 만들고 양측이 이미 확정한 조기 수확 프로젝트를 조속히 이행하고 생산능력과 투자협력 대화회의 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잘 발휘하여 효과적인 정보 소통과 정책 조율을 유지해 양국 기업이 상대 국가에서 발전하도록 양호한 사업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우리는 첨단기술과 혁신협력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항공우주, 디지털 경제, 새로운 에너지 등 첨단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며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 도시 건설을 추진해 정보기술과 전자상거래 분야의 협력을 가속화하고 혁신 드라이브 발전을 실현하여 중국-카자흐스탄 협력이 질적으로 더 높이 도약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이번에 카자흐스탄에서의 또 다른 중요한 일정은 상하이협력기구 아스타나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이다. 카자흐스탄은 상하이협력기구 순번 의장국을 맡은 이래 본 기구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헌했다. 조만간 열릴 아스타나 정상회의에서 회원국 정상들은 각 분야의 협력 심화 및 본 기구 첫 회원 확대 절차를 마무리 짓는 중요한 결정을 하여 본 기구의 차후 발전을 위해 견실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2017 아스타나 엑스포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는 중앙아시아 국가가 처음으로 엑스포를 개최하는 것이다. ‘미래 에너지’라는 주제는 세계 경제의 녹색∙건강∙지속가능 발전의 조류에 순응하며 중국의 ‘녹색 실크로드’ 건설 구상과도 고도로 일치한다. 아스타나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

현재 카자흐스탄은 제3차 현대화를 목표로 ‘광명의 길’ 신경제정책, ‘2050전략’, 사회의식 현대화 개혁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국민은 민족진흥과 국가부강의 ‘카자흐스탄의 꿈’ 실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중국 국민도 ‘두 개의 백 년’ 분투 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 실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공통의 기대와 공통의 꿈은 중국-카자흐스탄 양국 국민을 긴밀하게 연결시켜 양국 국민은 지금 한 마음으로 꿈을 세우고 어깨를 나란히 하고 그 꿈을 추구하면서 함께 손잡고 꿈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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