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8일] 영국 ‘더 선’ 보도, 스코틀랜드 대표팀과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6월 초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영국 왕립해병대와 함께 집중 훈련에 돌입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을 왕립해병대의 훈련기지로 보냈고 이는 모든 선수들을 경악케 했다. 선수들은 휴대폰을 모두 압수당했고 실제 부대원들과 똑같은 생활을 하는 등 모든 훈련이 실전처럼 진행되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선수들이 완전히 다른 환경, 전혀 생각지도 못한 환경에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훈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제이크 리버모어 선수가 얼굴에 위장크림을 바르고 있다.
저메인 데포 선수가 영국 왕립해병대에서 훈련을 받는 모습이다.
영국 왕립해병대는 영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부대 중 하나이다. 많은 영국인들은 해당 부대를 아주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전통 있는 부대라고 여기고 있다.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아주 어렵게 그들과 함께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라힘 스털링 선수가 훈련을 받는 모습이다.
한편,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은 6월 11일 스코틀랜드 대표팀과 경기를 치른다. (번역: 은진호)
숲 속에서 밤을 보내야 하는 선수들이 모닥불 옆에 앉아 보온 및 안전 교육을 받는 모습이다.
원문 출처: 참고소식망(參考消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