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8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여러 나라와 카타르 간 국교 단절 풍파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있으며 각 나라들에서 외교적 경로를 통해 의견 상이를 해결할것을 찬동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이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성명을 선독해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지역국가가 긴장정세를 조장하는것을 피면하고 의견 상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외교적 경로를 통해 각 측의 관심사를 해결할것을 찬동하며 각 측이 원한다면 자신은 관련 노력을 지지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바레인과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연방, 이집트, 예멘 등 국가가 5일 카타르와의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하고 카타르가 테러를 지지하고 지역안전정세를 파괴한데 대해 규탄했습니다.
이어 몇몇 국가가 추가로 카타르와의 단교를 선언했습니다.
카타르 외교부는 5일 성명을 발표해 유감과 놀라움을 표한다고 전하고 이같은 행보는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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