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름방학 특선 드라마들이 6월부터 방영에 들어갔고, 한동안 잠잠했던 시대극, 청춘극, 판타지 소재 드라마들도 잇단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장르를 불문하고 브라운관에서 방영되는 모든 드라마들이 생기발랄한 청춘의 활기를 드러내고 있다.
<초교전(楚喬傳)>
극중 주인공 초교(자오리잉 분)가 여종에서 시녀, 훈련을 받은 특공에서 여장군 수려왕이 되는 전기적인 이야기를 그린 여성 히어로 드라마.
<하지미지(夏至未至)>
<하지미지(夏至未至)>는 푸샤오쓰(傅小司), 리샤(立夏), 루즈앙(陸之昂) 등이 꿈을 추구하면서 마음 속에 간직한 사랑을 평범하게 지켜나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가장 진실한 웃음과 눈물이 있는 풋풋한 학생 시대를 재현했다.
<심야식당(深夜食堂)>
일본 만화가 아베 야로의 동명 인기 만화를 각색한 드라마로 힐링류 심야 드라마 대표작으로 불린다.
<상고정가(上古情歌)>
<상고정가(上古情歌)>는 전설 중의 상고 시기 약강(若疆) 전신(戰神) 적운(황샤오밍 분)과 선양왕 희목청막(쑹첸 분)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드라마는 유명 작가 퉁화(桐華)의 소설 ‘증허락(曾許諾)’을 각색했으며, 원작 소설은 출간 이후 지금까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립홍진(一粒紅塵)>
예자오줴(葉昭覺)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현대 도시 젊은이들이 사업과 사랑, 꿈을 추구하면서 부딪치는 선택과 갈등, 분투와 성장을 직시한 드라마로 강한 현실 색채와 화제성을 지니고 있다.
<군사연맹(軍師聯盟)>
삼국시대 위나라 군영에서 벌어지는 권모술수와 감정 묘사를 통해 위나라 대군사 사마의(우슈보 분)가 살얼음을 걷는 듯한 전쟁터에서 기지와 재치로 용감무쌍하게 위험을 헤쳐나가는 전기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