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29일]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33회에서 송백경의 과한 팬심에 김구라가 부담감을 토로했다.
앞서 샤이니 키가 “라스 출연이 아들과 김구라 때문이라고?”라며 물었다. 송백경은 “김구라는 ‘방송의 신’이다. 선을 넘는 경우가 없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윤종신이 “그래서 요즘 재미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가 “감내하겠다”라고 하자, 윤종신이 “재미없으면 관둬야 해”라며 돌직구를 날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송백경은 “김구라가 웃음이 후했던 게스트는 김흥국, 박한 게스트는 조세호다”라며 분석한 결과를 전했다. 김구라는 “적당히 거리를 두자”라며 송백경의 팬심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샤이니 키는 “옛날에는 기피 MC 톱 3에 항상 김구라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다른 2명의 MC로는 이경규, 강호동이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국민 오빠님, 내 마음속에 저장!” 특집에는 노익장 아이돌 god 박준형, 실력파 막내 god 김태우, YG 전설의 아이돌 원타임 송백경, 아이돌계의 레전드 신화 전진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스페셜 MC 샤이니 키가 함께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