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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체육 교류도 냉랭…평창올림픽 단일팀 일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7.05일 04:26
<앵커 멘트>

장웅 북한 IOC 위원이 남북 체육 교류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체육으로 남북관계를 푼다는 것은 천진난만한 것이라며 현재 남북관계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단일팀을 한다는 말 자체가 우습다고 일축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문재인 대통령(지난달 24일) : "바라건대 최초로 남북단일팀을 구성하여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대회의 영광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달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을 전격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장웅 IOC 위원은 한국을 떠나기 전 미국의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북한 선수단의 방한을 남북 스포츠 교류로 보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WTF와 ITF 라는 국제기구들 사이의 거래라고 선을 그은 겁니다.

남북관계를 정치가 우선되기 전에 체육으로 푼다는 건 "천진난만하기 짝이 없고 나쁘게 말하면 절망적이다"라고까지 말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제안에 대해서도 남북관계가 살얼음판을 기어가고 있는데 단일팀을 한다는 말 자체가 우습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장웅(북한 IOC 위원/지난달 29일) : "(남북 단일팀) 가정 문제는 (질문)하지 맙시다. IF(가정) 하는 건 그만두고. 실질적으로 가능한 것..."

이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대북 대화기조가 초반부터 난관에 부딪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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