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교수 강의 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대인관계로 인해 사회생활을 원만히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자가진단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상담학 박사인 한국 김혜선 교수의 강의가 오는 7월10일부터 3일간 칭다오베스트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김 교수의 강의는 칭다오가정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제1기 가족심리상담사 교육과정중의 하나로 복잡하고 어려운 대인관계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경청이 가능하다.
김혜선 교수는 가정교육학 전문가로서 현재 한국고령사회교육원 교수,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 샤론정신건강연구소 이사, 한국교직원공제회 경영평가위원회 평가위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노인상담 총괄본부 전문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강의 내용은 집단상담 이론과 실제, 상담집단 치료집단, 교육집단, 과업진단, 자조집단, 성장집단, 훈련집단；집단상담자의 신념과 태도, 집단 구성원의 이해와 문제파악, 집단상담의 장점과 단점, 집단상담의 과정, 집단상담 좌석배치유형, 상담과정 중 문제행동；집단프로그램 작성；나의 인생곡선 자가진단, 우울증 분석과 유형, 우울증 지수 자가진단 테스트, 우울증 치료법, 유가족 상담프로그램；게슈탙트 치료, 집단 활동, 집단 상담 기법, 신체 각 부분과의 대화, 감성과 소망에 대한 각성；인지, 정서, 행동치료 집단 상담, A-B-C-D-E이론, 나의 비합리적 신념 찾기, 합리적 신념 경험하기 등 크게 5가지로 나눠서 진행하게 된다.
집단상담이란 집단을 상대로 상담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 취하는 언행, 그리고 처세술을 말하며 이것은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며 필요한 지혜이기도 하다.
사람은 늘 자신과 싸우면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마음을 잘 다스려야만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면 가정과 사회에서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다.
본 과정은 이러한 지혜와 답안을 주는데 있어서 중요한 계기가 될뿐만아니라 객관적인 입장에서 더 폭넑은 시야로 문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지혜로운 사람으로 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