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키프로스 평화회담이 7일 새벽 스위스 크로네 - 몬태나주에서 끝났습니다. 9일간 진행된 평화회담은 키프로스 분열 상태를 종료하는 기본협정을 달성하지 못한 채로 끝났습니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크로네-몬태나주에서 진행된 뉴스브리핑에서 이에 대한 실망과 유감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회의 참석 각 측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담은 "실질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동시에 그는 만약 각 측이 여전히 의향이 있다면 유엔은 조율측과 추진측으로 언제든 지지를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번 회담 시작에 앞서 유엔 사무총장 키프로스 문제 특별고문이 키프로스 평화회담의 주요 의제 중 현재 의견상이가 가장 큰 것은 안전과 담보국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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