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현역 군인 1명이 테러 혐의로 하와이의 미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고 한 미 관리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이 군인이 극단주의 이슬람 단체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됐다는 이유로 체포됐다고 말했다.
체포된 군인은 호놀룰루 스코필드기지에 주둔 중인 미 25사단 소속으로 알려졌지만 그 밖의 구체적 내용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아놀드 라누이 하와이 FBI 대변인은 SWAT 소속 특수요원들이 지난 8일 34살의 이카이카 캉을 체포했다며 기소가 종료되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누이는 캉이 11일 오후(현지시간) 법정에 출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