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캠핑객 발묶이고 필승교 최고 수위…경기북부 '물폭탄'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7.24일 04:02

캠핑객 발묶이고 필승교 최고 수위…경기북부 '물폭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10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린 경기북부지역에는 하천물이 불어나 캠핑객의 발이 묶이고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임진강 필승교도 한때 4m를 넘어 올해 최고 수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불어난 물로 흙탕물로 변한 강물이 캠핌장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완전히 덮었습니다

휴일 캠핑장을 찾았다가 길을 건너지 못한 방문객들이 불안한 눈길로 물살만 쳐다보며 주변을 서성입니다.

집중된 비로 곳곳에서는 캠핑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주도로가 물로 덮혀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우회로를 찾아 빠져나온 캠핑객들도 있었습니다.

고양 155mm를 비롯해 하루 강수량이 100mm가 넘는 곳이 수두룩할 정도로 경기 북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나 가옥 침수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제2자유로 강매나들목 도로도 침수돼 3차선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가 긴급배수 작업으로 2시간 만에 통행이 제개됐습니다.

의정부시 충의로와 파주시 기왓돌 지하차도, 산내 지하차도 등이 침수돼 시당국이 복구작업을 벌였고 가옥 침수 피해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집중호우로 임진강 필승교도 수위도 한때 4m를 넘어서며 올해 최고 수위를 기록했습니다.

관계 당국은 홍수기 인명대피 수위인 1m를 넘어선 시점부터 야영객과 낚시꾼 등을 대피시키고 설치된 각종 어구를 회수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상류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야영객들에게 각별히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 대표 민희진의 갈등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 뮤직이 공식입장을 통해 유감을 표했다. 지난 26일 쏘스뮤직 측은 온라인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먼저 당사는 공개석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 및 무례한 표현과 함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