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군부측은 25일 성명을 통해 이집트 무장부대가 일련의 작전에서 40여명 테러분자를 사살, 5명을 체포했으며 테러분자들이 보유한 다량의 시설과 차량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이집트 군부측은 북쪽의 시나이주 테러분자를 향한 타격작전이 7일간 지속되었다며 지면부대는 공군과 협력해 아리시, 쉐이크 주웨이드, 라파 등 도시의 테러분자 집거지를 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전에서 무장부대는 테러분자의 무기제조공장 8개와 은신처 52군데, 폭발장치 100여개와 차량 20여대를 파괴하고 대량의 무기와 통신설비를 몰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몇개월간 이집트 여러 지역이 테러습격을 받아 안전형세가 매우 긴장했습니다. 이에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은 이집트가 3개월간 비상상태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달 10일 이집트 정부는 비상상태를 3개월 연장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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