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 경축 예술공연 "당의 깃발 아래에서"가 28일 저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있었습니다.
습근평(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과 이극강, 장덕강, 유정성,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과 수도 각계 대중 3000여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공연은 인민군대가 당의 깃발아래에서 작은데로부터 큰데로, 약한데로부터 강한데로, 승리에서 또 다시 승리에로 나아간 빛나는 여정을 4부로 나누어 보여줬습니다.
1부는 갓 창당한 중국공산당이 피바람속에서 꿋꿋하게 "농촌에서 도시를 포위하고 무장으로 정권을 탈취하는" 혁명의 길을 개척한 역사 그렸으며 2부는 인민군대가 당의 영도하에 항일전쟁과 해방전쟁의 시련을 이겨내고 민족의 독립과 인민해방을 위해 역사에 빛날 휘황한 업적을 창조한 역사를 그리고 3부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군민이 합심하여 단합의 힘을 보여준 내용을 다루고 4부는 중국공산당 18차 당대표대회 이후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드팀없는 영도하에 인민군대가 중국특색의 강군의 길을 위해 힘찬 한 걸음을 내디딘 것을 담았습니다.
공연은 다양한 예술기법으로 혁명의 거센 물결 속에서 인민군대가 탄생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 비바람 속에서 역사적인 공적을 세운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인민군대가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면서 당의 깃발의 인도하에 새로운 영광을 이어가는 호매로운 기상을 정열적으로 노래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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