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사망설 시달리는 캄보디아 총리 "가짜뉴스 유포자 매장" 발끈

[기타] | 발행시간: 2017.08.04일 07:28

32년째 권좌에 앉아 있는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심기가 요즘 편치 않다.

내년 7월 총선을 앞두고 야당이 지지세를 키우는 가운데 자신의 와병 또는 사망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돌고 있어서다.

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훈센 총리는 최근 한 대학 졸업식에서 연설하며 야당과 연계된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자신의 사망 또는 질병에 관한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훈센 총리는 자신이 프랑스나 싱가포르 병원에 입원했거나 비행기 추락사고로 숨졌다는 소문이 대부분 야당 인사들에 의해 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죽기를 기도한다면 당신이 먼저 위험에 빠질 것"이라며 "당신들 모두를 위한 매장지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제1야당인 캄보디아구국당(CNRP)의 임 소반 대변인은 "많은 야당이 있는데 훈센 총리가 누구를 목표물로 삼았는지 모르겠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6월 치러진 캄보디아 지방선거에서 약진한 CNRP는 다소 느긋한 모습이지만 정부 여당은 긴장하는 모습이 감지되고 있다.

5년 전 지방선거와 비교해 여당 득표율은 62%에서 51%로 떨어진 반면 CNRP 득표율은 30%에서 44%로 뛰어올라 다수당이 총리를 배출하는 내년 총선에서 박빙의 승부가 벌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0일 여당이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이 있는 형사범과 정당의 연대를 금지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해 야당 지지세 견제에 나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훈센 총리의 최대 정적으로, 프랑스에서 망명 생활 중인 삼랭시 전 CNRP 지도자의 정치활동을 막기 위한 표적 입법이라는 것이다. CNRP는 정략적인 선거법 개정이라고 반발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