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러시아 "제재로 조선핵 못해결" 또 강조.."조·美 대화하라"

[기타] | 발행시간: 2017.08.04일 07:32

바실리 네벤쟈 러시아 유엔 주재 대사. (출처 : 유엔) © News1

러시아 유엔 주재 대사가 최근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대조 제재 결의안과 관련해 제재로는 한반도 문제를 풀 수 없다며 '조미 간 대화'를 강조했다.

리아노보스티통신 등에 따르면 바실리 네벤쟈 신임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2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기자들에게 "제재란 더 강력하든 그러지 않든 간에 문제를 풀 수 없다"고 말했다.

네벤쟈 대사는 제재의 대안으로 "정치적 대화"를 들면서 "모든 당사국, 가장 일차적으로 미국과 조선을 향해 여기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네벤쟈 대사는 조선핵 문제란 절대 쉬운 해법이 나올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는 러시아가 미국 주도로 안보리 내에서 회람되고 있는 대조 제재 결의안에 대해 또다시 공개적인 반대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러시아는 앞서 외무차관인 겐나디 가틸로프를 통해서도 "결의안과 관련해 우리가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이 여럿 있다"며 반대를 표명했다. 이와 관련, 중국 역시 "제재는 그 자체로 목적이 될 수 없다"며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네벤쟈 대사는 미국의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대사와도 미러 관계와 조선 문제를 놓고 대화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만남은 네벤쟈 대사가 임무를 정식으로 시작하며 서로 첫인사를 나누는 성격으로 알려졌다.

네벤쟈 대사는 전임자인 비탈리 추르킨 대사가 지난 2월 심장마비로 숨지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신임 대사다. 외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3%
10대 0%
20대 0%
30대 67%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7%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동생 잘됐으면" 박서진, 중졸 女동생 미래 걱정 '따뜻한 오빠' 감동

"동생 잘됐으면" 박서진, 중졸 女동생 미래 걱정 '따뜻한 오빠' 감동

사진=나남뉴스 가수 박서진이 검정고시 불합격 성적을 받아든 여동생에 결국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345회에서는 박서진의 여동생 박효정이 검정고시 가채점을 매기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7시간 만에

"노래 시끄러우시죠?" 임영웅, 주민들 직접 찾아 '죄송하다' 참외 선물

"노래 시끄러우시죠?" 임영웅, 주민들 직접 찾아 '죄송하다' 참외 선물

사진=나남뉴스 가수 임영웅이 또 한 번의 훈훈한 미담으로 감동을 주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이 콘서트 연습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참외를 배달했다는 후기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상암이 야외에 있다 보니 미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방송인 정형돈이 최근 자신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는 것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이 달리자 처음으로 장문의 댓글을 통해 해명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빠 없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브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