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2명이 베를린에서 나치 세리모니를 하다 현장에서 독일 경찰에 체포됐다고 BBC 등 외신들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년의 남성들인 이들은 지난 5일 독일 베를린 소재 독일 의회 건물 앞에서 금지된 히틀러 경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올해 36세와 49세인 이들 남성들은 각각 6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이다.
이들은 의회 건물 앞에서 히틀러 경례를 하는 모습을 서로 찍어주다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은 나치 관련 세리머니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벌금과 함께 최대 3년의 징역형을 살 수 있다. 중신넷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