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환갑문화축제의 부대행사인 '300인분 비빔밥 퍼포먼스'가 16일 오전, 서탑조선족소학교에서 펼쳐졌다.
한자 '수(寿)'와 우리 말 '장수' 그리고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두루미와 거부기 그림을 비빔밥 우에 얹었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회원들이 잘 비벼진 비빔밥을 현장 관객들에게 나눠주었다.
처음으로 비빔밥을 맛본 한족주민 ㅇ씨는 "자식이 조선족 비빔밥을 선호하는 리유를 오늘 알게 되였다"며 엄지를 세웠다.
최동승 기자
출처: 료녕신문